북해인터내셔널, ‘퍼스트 애비뉴’ 컬러 가죽의류 인기

2002-09-25     KTnews
북해 인터내셔널(대표 김영수)의 ‘퍼스트 애비뉴’가 올 추동 화려한 컬러의 가죽의류를 선보인다. 기존의 블랙, 브라운 컬러에서 벗어난 파스텔 컬러 가죽 재킷으로 내수는 물론 일본, 대만등의 외국인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 특히 전년에 비해 짧아진 자켓이 호응을 얻고있으며 모피류보다는 가죽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소가죽 의류 소지률이 높아지면서 좀더 다양한 가죽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퍼스트 애비뉴’는 이번 시즌 부드러운면서 가벼운 양가죽을 활용한 제품과 다양한 컬러의 가죽의류를 보강시킬 계획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제품, 소재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북해 인터내셔널은 90%이상 여성 자켓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 서비스로 재고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태원 본사매장과 롯데 본점,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등의 매장에서도 맞춤 소재, 디자인, 컬러를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제작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1987년부터 가죽생산을 해왔던 북해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7-8개의 자체공장을 가동하고 있기때문. 10만원대부터 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퍼스트 애비뉴’는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가죽의류로 20-30대 여성고객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