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센터, 5월이후 이용건수 급증
MP핵심사업 기능발휘
2002-09-26 김영관
밀라노 프로젝트 17개 사업중 핵심사업의 하나인 신제품개발센터가 지난 5월이후 이용건수가 급증세를 보이며 센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사가공과 관련한 복합사 제조설비의 경우 개발건수는 5월까지 뚜렷한 이용증가세를 보이지 못했으나 6월들면서 2배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9월 현재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동 10개월째 맞고 있는 복합사 제조라인이 이제 진가를 보이고 있다”며 “활용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업계의 이용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의 7월말 공식집계에 따르면 설비, 개발건수, 업체수등은 5월에 비해 각각 7배 증가한 29건과 21개 업체에 달했다.
2개월 늦게 출발한 준비·제직설비를 갖춘 시직라인도 5월에 비해 2배 가까운 이용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월말 현재 18개 업체가 이용, 각각 24건의 개발성과와 58건의 설비활용건수를 보이고 있다.
7월 현재 누계 활용건수는 복합사와 제조가 58개 업체에 2백27건, 시직이 58개 업체에 2백1건에 달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