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전개브랜드 일괄성장 기대

2000-01-23     한국섬유신문
F&F(대표 김창수)는 99년 S/S를 맞아 각 브랜드별 사 업부체계를 조직적으로 갖추고 인당효율을 극대화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구사할 방침으로 전개 브랜드의 일괄 성장세를 기대케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MLB」의 성공적 완사입제 진행에 힘입어 올해는 「엘르스포츠」와 「레노마스포츠클럽」 도 사입제로의 전환을 시도할 방침이다. 특히 F&F에서 진행하는 완사입제는 마진율이 높고 인 정받은 우수한 상품력으로 판매가 안정적이며 상품공급 에 대한 철저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전국 대리점주들 에게 매우 환영받고 있다. 「엘르스포츠」는 지난해 F/W 20代 초반을 집중겨냥 해 이지한 감각을 배가시킨 것에 힘입어 올 해도 트랜 드를 접목시킨 컴포트 스포티브 캐주얼의 입지를 강화 한다. 「MLB」의 경우는 올봄 패션리딩을 추종하는 매니아 와 대중고객의 마인드를 충족시키기위해 상품구성을 보 강, 상반기안에 50개 매장을 갖춰 적정 볼륨을 형성할 방침. F&F 관계자는 『유통개혁의 혁신업체로 높은 신뢰도 를 바탕으로 올해도 수익성을 배가시켜 패션전문社로서 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F&F는 올해 「엘르스포츠」4백20억원, 「레노마 스포츠클럽」2백30억원, 「MLB」1백20억원의 매출달 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