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I, ‘채리어트’ 유통 확대
스웨터 등 아이템 다각화
2002-09-26 KTnews
LPI(대표 이은진)의 스포츠멀티샵 ‘채리어트’가 내년에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라크로스(Lacrosse)’, ‘툴(Tool)’의 두 브랜드로 구성된 ‘채리어트’ 멀티샵은 현재 6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라크로스’는 고급 코카시안 스포츠 네임으로 프리미엄 스포츠캐주얼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패션 스타일을 지향한다.
‘툴’은 젊음과 활기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패션 브랜드를 표방,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스포츠 감각을 추구하는 것.
‘채리어트’는 올 하반기에는 아이템을 다양화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과 가두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 F/W부터 스웨터 품목을 추가한 ‘라크로스’는 조끼, 라운드, 브이넥의 스웨터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조끼는 5만 8천원, 라운드와 브이넥 스웨터 셔츠는 6만 9천원에 판매한다.
‘툴’은 주력제품인 스키복, 보드복 판매를 활성화할 예정. 1차물량으로 2천장을 제작한 상태다.
‘채리어트’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퀄러티를 단단히 다진 후 내년에 본격적인 홍보와 유통망 확대로 볼륨화한다는 전략인 것.
‘채리어트’는 퀄러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고급 스포츠 멀티샵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