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네스’ 할인점 개발 시동

매장·홈페이지 리뉴얼 등 활기

2002-09-26     KTnews
브이네스(대표 최석환)의 ‘브이네스’가 롯데 마그넷등 할인점을 공략, 유통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가두점 중심으로 전개되던 브랜드가 할인점에 입점하면서 기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의 호응을 얻고있어 매출의 활기를 띠고있는 것. 이에따라 ‘브이네스’는 유통 다각화를 위한 유통 개발팀을 구성했다. 또한 올초부터 상품도 여성 비율을 늘리고 있으며, 현재 40%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50%정도로 여성제품을 강화하는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략화하고있다. 지난 8월부터 신규매장,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VI 리뉴얼 작업에 돌입한 ‘브이네스’는 브랜드 로고도 새롭게 변신시켜 편안하면서 친숙한 이미지로 고객몰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동시에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매장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맨투맨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장기적인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자는 최석환 사장의 의도. 또한 이를 일년에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서비스우수 매장, 요원등을 선발해 대리점 영업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더불어 ‘브이네스’는 지난주 홈페이지도 리뉴얼하면서 대리점에 없는 타지역의 고객 문의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전자상거래를 도입했다. MD추천상품, 인기상품등을 제시하고, 제고상품은 50% 할인판매하는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방문회원수를 늘려가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