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실업, ‘링스’ 이벤트 활성화
고정고객관리 대폭강화
2002-09-26 KTnews
화경실업(대표 조상진)의 ‘링스’가 이벤트 활성화와 고정고객관리 강화로 브랜드 붐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링스’는 10주년을 맞아 도약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맞이 고객 사은 이벤트로는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라운드 티셔츠 2장를 한세트로 준비했으며 5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고급 손목 시계를 증정한다.
‘링스’는 지속적으로 노세일을 고수, 브랜드 이미지를 업시킨다는 전략이다.
백화점세일기간에도 세일을 자제한다.
반면 고정고객에게 20% 할인권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링스’는 올해에는 신규 고객 유치보다는 고정고객관리에 주력한다는 것.
각 고객에게 DM을 발송하고 고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기존고객 층을 탄탄히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내년에 적극적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취지다.
한편 하반기부터 고양이 캐릭터 제품을 대폭 확대한 ‘링스’는 일부 제품이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봄에 처음으로 여성라인 위주로 선보였던 캐릭터 제품을 가을에는 스웨터까지 대폭 증가시키고 남성라인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
‘링스’는 다양한 아이템 개발 및 고양이 캐릭터 제품의 다채로운 이용으로 신선함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