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상사, ‘밀레’ 인너웨어 티셔츠 출시
스포츠울 이용 기능성 향상
2002-10-04 KTnews
한고상사(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울컴퍼니사의 ‘스포츠울’을 이용, 인너웨어 티셔츠를 선보인다.
스포츠울은 울마크컴퍼니가 천연 섬유인 울의 장점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적합한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을 거쳐 탄생됐다.
따라서 일반 울과 달리 편안함과 쾌적함은 물론, 높은 체온 유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울은 우수한 발한성으로 인체에서 분비된 수분을 보다 빨리 건조시키고 운동 뒤에 느끼는 추위까지 덜 수 있는 것.
‘밀레’는 스포츠울을 이용한 인너웨어 티셔츠를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며 초두물량으로 약 1천 5백 피스를 생산한 상태다.
가격은 7만원대로 책정했으며 출시시기에 맞춰 전문 등산·레져 잡지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고상사는 최근 조직을 유통망 위주로 개편했다. 크게 전문점과 할인점 파트로 나뉘었으며 전문점파트인 아웃도어 사업부는 ‘밀레’와 ‘에델바이스’를, 할인점부분을 맡게된 스포츠 사업부는 ‘에델바이스’를 진행한다.
‘밀레’는 기능성에 기본을 둔 최고의 아웃도어로서의 이미지를 고수하며 ‘에델바이스’는 베이직한 라인에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