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에이디」지난12일 플라스틱에서 성황

2000-01-23     한국섬유신문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어드밴스 미씨캐주얼 「에 이디」는 32세를 메인타겟으로 모던&클래식한 멋을 잘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 브랜드 오프닝쇼에는 유통 및 언론관계자, 유명연예인 등 2백여명이 참여, 성황리 에 이뤄졌다.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도전하는 전략정신 을 바탕으로 동일레나운 「에이디」가 새롭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트랜드 개혁정신으로 30代 커리어우먼들이 즐겨입는 브랜드로 자리하겠습니다』 「에이디」사업본부장 홍명근 부장은 위와같이 런칭소 감을 밝히며 VALUABLE, 패셔너블, WEARABLE의 3 代 패션근본으로 전개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표출을 위한 화이트군 제품은 심플&소프트한 스타일에 디테일을 배제, 젊고 도전적인 캐릭터로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반적으로 하이웨이스트 상의와 허리선을 강조한 피트 물, 슬림과 볼륨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단품 크로스코디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는데 네크라인, 햄라인 등에 원포 인트를 가미했다.「에이디」는 베이직 스타일을 강조하 고 사이즈 스펙을 넓게 둠으로써 상품 소구력을 높일 방침으로 편안한 신축성 소재와 질감을 살린 심플 디자 인을 제안하고 있다. 또 니트와 가디건을 이용한 코디 네이션으로 셋업의 강렬함을 파괴시켜 캐주얼의 느낌을 강조하는 등 미씨캐주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 한 상품 베리에이션을 자랑했다. 블랙&화이트, 블루&화이트, 레드&화이트, 톤이 다른 화이트 코디네이션 등 화이트를 기본으로 순수하고 깨 끗한 이미지를 강조, 밝은 파스텔톤 컬러로 경쾌한 이 미지를 전달하거나 동일한 톤의 컬러를 매치시키기도. 참석했던 한 유통관계자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긍정적인 전망을 가진 브랜드다』고 평가, 99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이디」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음을 표명 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