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F/W 인터스토프 아시아 개막

90여社 한국관 구성 참가

2002-10-05     양성철
인터스토프 아시아 2001 F/W 전시회가 2001. 10. 09 ∼ 10. 11까지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중소 섬유소재업체들의 수출시장 개척 및 최신 소재개발 정보교류 등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여 90여 업체가 한국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금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30개국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 섬유업체들은 가림텍스, 범서산업, 효창 등을 포함하여 약 1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90개 업체가 한국관으로 참가, 해외전시회 참가사상 최대규모로 전시될 전망이다. 섬산련은 참가업체들의 효과적인 상담지원을 위해 전시장내 한국관 홍보 부스(3부스)를 설치하고 포름관 구성, 참가업체 디렉토리 제작, 영문 특집 홍보지 제작 등 전시회 참가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년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트렌드 포름관은 참가업체의 주력 아이템 및 신제품 샘플로 스와치 보드를 제작하여 홍보관내 트렌드 포름관을 통해 내방바이어가 원하는 아이템을 신속, 정확하게 소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가업체 디렉토리를 제작하여 홍콩 바잉오피스 및 PIS 내방 바이어들에게 사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시기간 중 한국관 방문을 극대화하고, 참가업체들을 집중 취재하여 영문판 특집호를 발간하여 해외언론 매체, 해외공간, 관련기관 등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업체 편의 제공을 위해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하여 인터넷, 팩스 등을 24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형부스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 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홍보관 내에서는 내년에 있을 Preview in DAEGU와 Preview in SEOUL 2002, 한국유행색산업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전시회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한국섬유산업 현황 안내 및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쟁력 있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재개발지도 사업 및 마케팅 지도 사업을 통해 국내업체들의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