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인터내셔널, ‘MCM’ 하반기 매출 회복
법정사태후 재도약
2002-10-04 KTnews
성주인터내셔널(대표 김성주)에서 전개하는 ‘MCM’이 내부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인프라 구축에 전력,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법정 사태로 인해 관리, 물량부족등으로 7-8월은 주춤했으나, 현재 매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장선점에 앞장서고있는 것.
‘MCM’은 이번 하반기 퀼팅라인과 기존의 가격에서 10%정도 저렴한 이지백라인등 4개정도의 신규라인을 선보이며, 매출도 신장세를 타고 있다.
또한 경판라인은 럭셔리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어필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2개의 신제품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37개점의 백화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MCM’은 향후 롯데 동래점, 현대 목동점에 오픈할 계획으로 영업력을 보강해 효율매장과 대형매장 중심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금까지 취약했던 지방상권도 부산, 대구등 중심상권중심으로 볼륨을 확장시키겠다고.
이번 하반기 시스템과 내부조직을 정상화시켜 내년에는 온라인부분도 진출하는등 브랜드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 하반기 압구정에 럭셔리 로드샵 오픈을 추진하고있는 ‘MCM’은 확고한 컨셉으로 신선한 디자인을 개발, 매출신장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각오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