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S 2001 참여업체 선정
의류·악세서리·원단 등 유망품목 업체 위주로 구성
2002-10-06 KTnews
내달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01년 대만 국제 섬유·의류 박람회(TITAS 2001)에 참여할 국내 17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가 2005년 섬유교역 자유화와 섬유쿼타 전면 폐지로 인한 국제 시장 재편에 대비하고 대만의 틈새시장 공략 및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참석을 결정했었다.
의산협은 남·여성 의류 및 케주얼, 아동의류, 악세서리, 원단 등 현지 유망품목의 업체 위주로 선정, 신성무역등 총 17개 업체를 선정·발표했다.<표 참조>
TITAS 2001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섬유 생산지 중 하나이자 유통과 투자네트워크가 구축된 섬유 국가인 대만에서 개최되는 유일의 박람회로 국제섬유시장의 트랜드 탐색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또한 국제 의류 연맹(World Apparei Federation)의 2001년 국제 어패럴 쇼가 동시에 개최되며 총 30여개국 3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의산협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에게 부스임차료 70%등 각종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