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섬유경기 ‘침울’

2002-10-06     김영관
3/4분기 대구·경북 섬유류 기업경기조사지표(BIS)가 전업종 가운데 최하위인 24를 나타냈다. 또 4/4분기에도 39를 예상, 여전히 지역섬유경기가 어려울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대구지점이 발표한 “01 3/4분기 대구·경북 경기동향 및 4/4분기 전망”자료에서 섬유류는 3/4분기와 4/4분기 각각 24와 39를 보여 업종 평균치 62와 75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섬유류는 내수보다 수출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매출증가율, 생산증가율, 신규수주증가율 채산성등의 지표에서도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