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난, 앙떼떼, 컨셉 변경 돌입

트렌드 컬러접목 이미지 변신

2002-10-11     황연희
새난(대표 최연식)의 ‘앙떼떼’가 하반기 기획 인력 개편으로 브랜드 컨셉 변경에 돌입했다. 이번 F/W부터 기획팀 김명옥 팀장을 새로 영입해 기존 컬러 컨셉을 강조했던 컨셉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팀장외 디자이너들도 젊은 인력들로 구성, 신선한 감각으로의 변신을 도모한다. ‘앙떼떼’는 네이비, 레드, 로얄 컬러 등 강한 컬러감의 유아복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나 모던 클래식, 이지캐주얼 등 컨셉을 재정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브랜드로 변화했다. 지난해 BI를 변경하고 꾸준히 컨셉 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앙떼떼’는 F/W 컨셉 변경과 함께 매장 VMD를 강화, 전국 매장의 80-90%를 단일 컨셉으로 통일화를 시킨 상태다. ‘앙떼떼’는 브랜드 로얄티뿐만아니라 ‘스토어 로얄티’를 높이는 것이 소비자를 매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길이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방법이라 생각, 이와 같은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앙떼떼’는 지난 9월 추석맞이 사은행사로 성남 물류센터에서 창고대개방을 실시, 3천5백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 제품 소진에 큰 성과를 거둬들였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