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데얼스 명동점 재탄생

트렌드 세터 ‘멀티샵’ 입지 강화

2002-10-11     한선희
데코(대표 이원평)의 멀티 컨셉샵 ‘데얼스’ 명동점이 스포티브 컨셉으로 재탄생했다. 실험정신과 트렌드 세터로의 입지를 다져온 ‘데얼스’ 명동점이 세계적 트렌드 스포티즘을 재해석, 새로운 매장 분위기로 지난달 21일 전격 오픈했다. 신발 편집 매장 ‘아틀레티스 풋(Athlete`s Foot)’을 새롭게 구성하고 문구와 생활소품 중심서 의류 비중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변화를 꾀했다. 1층에 ‘아틀레티스 풋’을 입점, 스니커즈를 강화시키고 지하에도 아디다스 오리지널을 수용해 스포티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 ‘아틀레티스 풋’은 ‘DKNY’, ‘PUMA’, ‘DIESEL’, ‘NEW BALANCE’ 등 앞선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디다스’ 오리지널 또한 데얼스 이미지에 맞는 제품으로 집중 구성했다. 이와함께 ‘데얼스’ 의류도 자체 디자인으로 토탈 코디개념의 멀티샵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외 ‘맨하탄 스포티지’, ‘버켄스톡’ 및 하이퀄리티 악세사리도 구성, 대변신을 모색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