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전시회 신제품 본격 상품화

기능·품격·감성만족 면사 ‘인기’

2002-10-16     김임순 기자
경방(대표 이상선)은 지난 7월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 신제품들이 인기를 얻어 영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20수-40수 면사를 비롯 50대 50의 C/W혼방물과 에이스필, 링콧, 텐셀 혼방면사들을 비롯 70수 2합의 마이크로 멜란지가 수요증가세에 있다. 이들 제품들은 지난 7월에 개최한 신제품들로 신기능 신품격 신감성을 고루 갖춰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 특히 내년 2002 월드컵 축구 대회와 관련 스포츠 웨어 특수를 예고하고 있는 업계는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려는 의지로 차별화된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신품격의 코튼D는 고급원면이 주는 부드러움과 잔잔한 광택이 뛰어난 차별화 세 번수 소재로 내의와 니트웨어 드레스 셔츠업계에서 인기다. 에이스필은 최상급 원면을 엄선해 특수 방적 기술과 엄격한 공정관리로 고급 세번수 면사의 특징을 최대한 발현시켜 40수부터 80수 2합의 혼방과 100%소재로 염색사와 머서라이징사로 개발 소개했다. 울/면 혼방사는 울의 장점과 면의 장점을 최대한 발현시켜 소프트하고 벌키하며 웜한 것이 특징이다. 텐셀 A100과 라이오셀 LF는 개발품으로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의마 가공사인 링콧과 운모섬유인 일라이트도 차별화소재로 영업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방은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흡한속건의 신소재를 개발 소개할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