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전시회 사상 유례없는 빅바이어 운집
#○…16일부터 개최되는 상해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사상 유례없는 빅 바이어(?)들이 운집한다는데...다름아닌 상해전시회와 제 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APEC)일정이 겹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부시 美대통령, 푸틴 러시아대통령, 중국 장쩌민 주석 등 각국 정상들이 상해를 방문하기 때문.
이런 빅바이어들이 온다는 소식에 오히려 국내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한숨만 푹푹 쉬고 있다는 소문.
공항으로부터 일부구간은 교통은 통제되고 테러 방지를 위해 보안은 살벌하니 어디 전시회 성과나 얻을 수 있을지...
옆에 있는 이웃이 먼 친척보다 가깝다
○…동대문시장 패션몰 관계자를 중심으로 하는 ‘동대문 지성인의 모임’이 결성됐는데...
이 모임은 D, F, A, H 등 국내를 대표할만한 상가의 간부급 모임.
회원인 R이사는 “동대문상가 운영자 주체간 허물없는 정보교환과 친목이 주목적”이라고.
이에 업계관계자는 “동대문시장에서 뿌리를 내려온 많은 유능한 인재들이 떠나고 있는 가운데 목적이 단순한 친목이라 하더라도 모임이 결성된것만이라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옆에 있는 이웃은 먼 친척보다도 가깝다는 옛말이 틀림없음을 확인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낙동강에 오리알
○…침구용 면 소재 패턴물 너(?)도 개발할 수 있다는 공급업체의 한마디가 최근 업계에 파급 자체개발을 적극화시켜 놓았다.
침구용 텍스타일 디자인 물은 고유의 브랜드 컨셉에 맞는 텍스타일 디자인을 개발 제품화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과거 7-8년 전만 해도 이러한 패턴디자인은 특허등록을 해야할 만큼 카피가 성행했다.
그래서 전문공급업체를 통하지 않고는 제품화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것.
그런데 전문공급사가 난립하면서 공급은 수요보다 넘쳐났다. 공급 과잉 속에 너도나도 개발하면 된다며 아예 방법까지 전수시키며 영업했던 것.
그러나 지금 브랜드사는 전문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영업에 나섰다. 이제는 전문컨버터를 통하지 않고도 원단공급을 받고 있다.
이제 침구용 기획사들이 낙동강에 오리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