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INC, ‘루츠주니어’ 내년 봄 런칭
심플·액티브 어번캐주얼 제안
2002-10-16 KTnews
사보이 아이엔씨(대표 김남웅)의 ‘루츠 캐나다’가 내년 S/S에 ‘루츠 주니어’를 런칭한다.
애슬래틱 어번 캐주얼을 지향하는 ‘루츠 주니어’는 5~13세를 타겟으로 내추럴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캐주얼 웨어를 기획할 계획이다.
심플함과 활동성에 치중하는 모던한 귀여움을 제안한다는 것.
메인컬러는 그레이와 레드이며 시즌 포인트 색상은 옐로우, 오렌지, 그린, 핑크 등이다.
소재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저지류와 고급스러운 경량의 울 등 가볍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재료를 주로 사용한다.
스타일은 북유럽적인 쉬크함을 니트에 접목, 태번수의 니트를 제안하고 포인트로 대조적인 배색과 리버시블, 탈부착 아이템을 제안하여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유니섹스와 여성용을 70:30으로 구성했으며 의류와 악세사리 비중은 81:19이다.
중심 가격은 점퍼가 10만 5천원, 가디건은 7만 5천원, 셔츠 5만 5천원, 티셔츠 3만 5천원, 니트 6만 9천원, 팬츠 5만 9천원, 원피스 11만원 등.
사보이 아이엔씨는 ‘루츠 주니어’의 유통망을 내년 상반기 백화점 3점과 로드샵 2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런칭 전 마켓테스트와 홍보를 위해 올 가을부터 김병지 축구교실에 축구 유니폼을 제작협찬중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
사진:루츠주니어는 심플하고 활동성 있는 고급스런 캐주얼 웨어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