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어패럴, 올겨울 아우터 비중강화

‘레노마주니어’ 공격영업 돌입

2002-10-16     황연희
서문어패럴(대표 이강태)의 ‘레노마 주니어’가 겨울 아우터 비중을 강화, 시장 흐름에 공격적으로 대처한다. ‘레노마 주니어’는 올 겨울 다운, 가죽, 퍼, 스웨이드, 스키웨어 등 고급스럽고 다양한 아우터를 보강해 겨울 매출을 주도할 방침이다. 특히 울자켓·코트 비중을 중요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오리털 및 패딩 등 다운류의 비중을 적극 보강하고 나섰다. 전년대비 20% 물량을 확대 생산함으로 다운류의 경쟁이 치열해질 겨울 시장에 ‘레노마 주니어’도 적극 동참한다는 것. ‘레노마 주니어’는 다운류 외에 남·녀 가죽제품, 블랙 Fur자켓, 스웨이드 코트류를 보강해 타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스키 웨어의 비중도 스타일수를 네 스타일로 늘려 기존 스키복에 강세를 보였던 것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4일경 스키 웨어를 출시 계획인 ‘레노마 주니어’는 올 겨울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임으로써 F/W 시장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활용, 겨울 마켓 쉐어 확보를 가속화할 것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