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디자인 실용화센터, 인터넷 지원 시스템 ‘가동’
필름출력·디지털 제판 등 온라인 이용가능
2002-10-18 김영관
이제 더 이상 날염디자인 관련 기술지원을 받기위해 연구소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가 지난달부터 CAD제도, 필름출력, 잉크젯프린팅, 디지털 제판등 날염에 필요한 디자인, 제도 및 출력화일을 인터넷지원시스템(ICS: Internet Cooperation Service)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대업계 지원에 들어갔기때문.
이로써 그동안 일반날염업체가 CD나 ZIP 디스켓을 들고 연구소를 방문, 작업을 의뢰해왔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과 관련기술정보 및 자료(Data)를 체계적으로 분리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연구소가 지원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1개월을 갓 넘겼지만 10여업체이상이 필름출력과 디지털프린팅 작업을 온-라인으로 지원받아갔다.
필름출력을 두 번 의뢰했다는 해금디자인 전응우씨는 “처리기간, 작업내용등이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는 지난해부터 제도, 디지털재판, 디자인프린터등 디지털 날염시스템을 구축,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업무는 센터 홈페이지(design.dyetee.or.kr)를 통해 활용이 가능하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