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의상디자인학과, 국제워크숍 참가
전문인 양성 박차
2002-10-18 김임순 기자
지난해 ASEM 한국개최기념 특별 패션전에 참가한 명지대 예체능대학 의상디자인학과가 최근 성남시주최 국제워크숍에 참가했다.
명지대 의상디자인학과는 ICSID 국제디자인워크숍 2001(성남)의 ‘사람과 패션’부분에 참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행사참가를 통해 능력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성남시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ICSID 2001 SEOUL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울림 디자인잇(Oullim Designit : International Cyber Design Netwok Project)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국내외 대학과 산업교육기관의 교수와 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찾아서(Exploriing Emerging Design Paradigm)’라는 주제로 이 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워크숍은 전 세계적 당면 과제인 패션, 교통, 정보, 환경, 공간의 디자인적 문제를 젊은 디자이너들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에 접근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명지대 의상디자인학과는 ‘The Fashion Interchange’를 팀 주제로 동서양의 서로 이질적인 문화를 패션으로 포용한 새로운 디자인문화 형성에 대해 5개의 소주제로 나눠 각 주제에 해당하는 image map과 illustration, 디자인 작업물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