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스포츠마케팅 본격화
부천 SK와 파트너쉽 계약
2002-10-17 KTnews
푸마(대표 오상흔)가 프로 축구단 부천 SK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 12일 사옥에서 열린 조인식에서는 부천SK 축구단의 모든 용품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공조와 더불어 윈윈(WIN-WIN)전략을 구사한다는 계약서가 체결됐다.
최근 빠른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푸마’와 국내 리그수위의 축구구단 부천SK와의 파트너쉽 계약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푸마’는 프로 축구팀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도약의 새로운 발판을 다질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내년부터 ‘휠라’에 이어 최고급 유니폼과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게 될 ‘푸마’는 부천 SK의 모든 경기뿐만이 아니라 기타 이벤트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된다.
‘푸마’는 현재 국제적으로도 라치오, 에버튼등의 유럽명문 축구클럽과 일본축구팀, 카메룬, 체코, 폴란드등의 주요 국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푸마’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브랜드 구조조정과 동시에 2.5배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푸마’는 지난달 동대문점, 명동매출 2억5천, 3억을 기록해 브랜드 입지를 성공적으로 구축시켰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매출목표를 3배 정도 향상시켰고, 올 하반기는 70개까지 매장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