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코리아, ‘후아유’ 시장선점 가속

고객관리시스템 차별화

2002-10-17     KTnews
후아유 코리아(대표 최종양)의 ‘후아유’가 매장별 평균일매출 3천8백-4천만원대를 기록, 빠른 시장 선점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후아유’명동점의 경우 지난6일 일매출 6천5백만원을 기록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지난달 오픈한 강남점도 추석전후매출이 호조를 띠는등 빠른 브랜드 안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버클리 대학과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전개하는 ‘버클리’제품도 3차례 리오더에 들어갔으나 거의 완판되는등 매출 신장세에 한몫을 하고있다고. 이와 더불어 후아유 코리아는 내부작업 시스템도 업그레이드시켰다. “가두점 중심의 대형매장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시스템을 보여주겠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객분석과 관리를 통해 제품의 기획에 있어 고객들의 반응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것. 지난 13일 리뉴얼한 홈페이지(www.whoau.com)는 고객카드를 소지한 소비자에게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해 ‘후아유’매니아 집중 육성과 더불어 이미지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인 마일리지와 구매내역까지 확인할수 있게 리뉴얼한 홈페이지에서는 1,000포인트 이상 고객을 골드회원으로 선정, 특별한 메리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20만명정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후아유’는 골드회원이 만명 이상이며 회원구매율이 35%를 넘어서고 있다는 자체 CRM분석결과다. 올 추동 ‘후아유’는 차별화된 고객관리 시스템과 제품력으로 시장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윤혜숙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