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 브랜드]리얼컴퍼니, 라디오가든

내부시스템 역량 강화

2002-10-17     KTnews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라디오가든’이 내부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장기적인 경쟁력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지도 확장, 매출호조와 더불어 내부 역량을 강화시켜 롱런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라디오 가든’은 부서별 업무를 기능별로 프로세스화하고 철저한 파트 시스템관리로 브랜드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 “올 하반기는 외형경쟁에서 탈피하고 업무프로세스를 정립, 장기적인 안목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박재홍 이사는 설명했다. CRM구축과 이미지제고로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라디오가든’은 월매출 5억대를 넘기면서 고객서비스는 물론 고객관리 시스템도 강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제품의 질적 차별화를 지향하면서 선보인 소모사 니트도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어 앞으로도 소재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캐주얼업계의 성수기를 맞아 물량보강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라디오가든’은 올 년말까지 고객친밀관계 관리를 키워드로 하는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이트 쇼핑몰과 고객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 경영전략 수립에 전력투구하고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