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유통을 추구하는 차케어스(대표 이창규)의 ‘예스마미’가 ‘교육 건강 문화센타’를 접목한 공간으로 컨셉을 변경했다.
출범당시 ‘유아와 산모를 위한 원스탑 쇼핑몰’을 표방했던 ‘예스마미’는 한 차원 더 나아가 차병원의 인프라를 십분 이용, ‘아가와 엄마를 위한 교육 건강 문화센터’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예스마미’는 차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강사진으로 하는 ‘라마즈 출산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기태교 교실’ ‘오감태교 교실’을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라마즈 출산 교실’과 ‘오감 태교 교실’은 실시중이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운영 계획이다.
‘예스마미’는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유료지만 일반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40-5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규 사장은 “단순한 출산·유아 쇼핑몰로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다. 유아와 산모를 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진행으로 고객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유도, 판매와 연결시킬 수 있다.”며 프로그램 개발 배경을 설명한다.
한편, ‘예스마미’는 매장 추가 오픈에도 총력을 가하고 있다.
강남차병원점의 경우 기존 아가의 집 건물외 내년 2월말 완공 예정인 300평 규모의 차병원 태교 센터 1층에 예스마미 매장을 추가 입점 시킬 예정이다.
또 400평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잠실점을 이어 내년에는 구미차병원, 대구여성차병원, 분당차병원, 일산차병원과 연결해 ‘예스마미’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