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통상, ‘사보’ 新경영전략 시도

인력확충·시스템 재정비

2002-10-17     KTnews
홍주통상(대표 홍정실)의 ‘사보(SABOT)’가 확고한 브랜드 안착을 위해 내부시스템 보강으로 경영전략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살롱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내부시스템을 정비하고 고급인력을 확보하는등 새로운 발판을 다지고있는 것. 또한 살롱업계에서 차별화를 선언, 이태리 수입소재를 95%이상 사용하고, 현지 모니터요원을 배치하는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보’는 주문생산이 많은 살롱화에서도 철저한 기획생산으로 기성판매율과 기획 적중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태리 현지에서 디자인과 원부자재를 제공받고 있으며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개발팀에 적극 지원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사보’는 나막신의 프랑스어인 ‘SABOT’라는 이름처럼 복고적이면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현대 여성에 맞춘 슈즈로 시즌별 300종을 개발하여 고객의 니즈에 충실하고 있다. 럭셔리&로맨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타겟을 소화해내고 있는 ‘사보’는 이번 하반기 가죽스판, 세무스판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부츠류로 호응을 얻고있다. 현재 1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5개점까지 확장 브랜드 희소성을 높이면서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