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코리아, ‘메가밸류스토어’ 주목
지역고객 확보 전력
2002-10-22 황연희
오후코리아(대표 오주은)의 ‘오후’가 매장 오픈에 전력하며 메가 밸류 스토어로 동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100평 규모의 3호점 ‘오후’ 화정점을 오픈하며 200평 규모의 영등포점, 80평 규모의 광명점 이후 매장 확보에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외 올해 안에 강북과 강남 상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동복에서는 최초로 메가 밸류 스토어를 지향하고 나선 ‘오후’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을 거듭해 단순한 거대 매장이 아닌 브랜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서 정착하고 있다.
300여 다양한 스타일에 고품격 컬러 바리에이션, 토틀 액세서리로 전 아동 라인을 소화하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나섰다.
또 ‘오후’는 의류매장이외에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연내로 영등포점에 휴게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미 매출이나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안정세를 잡은 ‘오후’는 하안동과 화정점이 지역 접근성이 용이한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로컬마케팅을 최대 관건으로 삼고 진일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미지 비주얼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내년 S/S 오픈 목표로 전자 상거래가 가능한 사이트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