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올젠」내수시장 감수불구 매출늘어
2000-01-23 한국섬유신문
신성통상(대표 박풍언)의 「올젠」이 상표 심볼을 개선
하고 품질 고급화 및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
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는
「올젠」은 지난해 IMF 여파로 국내 케주얼 의류 시장
이 20%의 감소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
가하는 등 불황에 강한 트레디셔널 브랜드로서의 면모
를 과시하고 있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Just in Time 기획을 통한 수요
와 판매 분석을 통한 물량 및 복종 구성으로 올젠만의
차별화된 기획이 적중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고객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와 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 기법으로 독특한 영업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성은 현재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올젠」을 내수 주
력 브랜드로 육성하고 업계 최고의 품격과 품질을 유지
하는 제품 고급화 전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변경된 심볼은 기존에 신문을 읽고 있는
남성의 자세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었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