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섬유, ‘하이멀티 쉬폰’ 인기상승

2002-10-29     김영관
하이멀티 쉬폰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신영섬유(대표 이유홍)가 미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미주지역과 동남아시장을 무대로 가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영은 홍콩 인터 스토프에 출품, 자사 주력아이템인 쉬폰과 경북도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스카프, 의류등)의 오더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쉬폰의 인기가 상승, 올 하반기 오더를 대량 수주했다. 한국섬유소재개발연구회(회장 신규태) 회원사인 신영은 그동안 지속적인 신소재개발과 디자인개발 및 품질고급화노력을 해왔다. 이회사 이유홍사장은 “전반적인 섬유경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바이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아이템만 보유한다면 결코 어려운것만은 아니다”고 밝혔다. 신영은 올한해 전년대비 20%이상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