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불량률 제로에 도전

‘SQD 4060’운동 전개

2002-10-27     KTnews
새한(대표 강관)이 경산사업장을 중심으로 품질제고 운동‘SQD 4060’을 통해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 10월말부터 추진되는‘SQD 4060’은 경영자원을 극대화해 생산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생존전략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클레임 발생비율을 금년말까지 40%, 내년말까지 60% 줄이는 것을 목표로하는 품질제고 운동. 이를 위해 새한은 공정별 목표대비 추진실적을 관리해 월 2회 추진경과 및 대책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며 목표달성 후 3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될 때 달성률에 따라 일정액을 포상할 계획이다. 또 전사원이 관련표찰을 부착해 품질제고 의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새한측은 이번‘SQD 4060’추진으로 염가공부문의 불량률이 크게 줄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까지 약 27억원의 절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새한은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구미, 경산사업장에서‘2001년 연구개발 발표회’를 갖고 연구개발 성과발표 및 사업비전을 전 사원들에게 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부문별 개발제품 및 히트상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는데 원사·원면부문은 고수축사 등 5종, 섬유가공 부문은 스트레치, 기능성 군복 등 4종을 비롯 필터부문과 반도체 재료부문, 가공필름부문까지 새한의 기술을 총 망라한 17가지 제품을 전시했다. 새한은 올해 4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25건의 특허를 획득한바 있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