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완성' 우리가 리드한다](12)마리오상사
명품 수제화 ‘최고 가치’ 창출6년간 연구개발 제품력 탄탄남성슈즈 ‘마리오 파조티’ 부상
2002-10-27 KTnews
미소페에서 6년간 연구개발단계를 거쳐 탄생한 ‘마리오 파조티’는 남성슈즈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현재 별도 법인으로 마리오 상사(대표 엄상훈)서 전개하고 있는 ‘마리오 파조티’는 이태리풍의 중후함과 편안한 디자인으로 패션잡화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다.
확실한 캐릭터로 차별화하는 ‘마리오 파조티’는 100% 핸드 메이드 정성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최상의 상품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급 인력확보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국내 고급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마리오 상사는 확실한 인력 교육과 안정된 운영으로 내부 시스템의 안정화가 강점이다.
실제로 동종업계에서 20-30%의 공임을 더 들여 제품을 생산해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제품의 기획, 생산, 판매는 물론 구입후에 서비스까지 철저히 책임을 진다는 의식이 전사적으로 확산돼 있다고 장재영이사는 말한다.
“백화점 남화조닝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리오 파조티’는 수제화로의 확고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제대로된 상품을 생산하려면 생산이 한정될 수밖에 없지만 희소성있는 제품 생산으로 국내 명품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매니아를 중심으로한 영층을 비롯해 40-50대의 중년층까지 흡수하고 있어 제품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지고있는 추세.
94년부터 매출 상승세를 보인 ‘마리오 파조티’는 현재 16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30-35%의 연간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장화를 비롯해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90%이상의 주문생산으로 재고없는 효율경영으로 ‘마리오 파조티’는 향후 브랜드 볼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리오 파조티’의 국내 생산력과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해 악세사리, 소품류도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수출계획도 구상중에 있다.
/윤혜숙 기자 s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