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포유’ 백화점 공략
브랜드 조기 안착 시도
2002-10-27 KTnews
디포유(대표 고영택)의 맞춤슈즈 ‘디포유(D for U)’가 공격 마케팅을 통해 조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디포유’가 롯데 울산점 오픈 이후 서울 중심 상권 백화점을 공략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현대 백화점에서 테스트 마켓을 실시했다.
“제품력과 디자인력을 테스트해 본 결과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고 신은영 이사는 향후 가능성을 점쳤다.
이번 행사에서 대중성과 상품성이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는데 향후 다양한 디자인 개발로 고객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디포유’는 내년 MD개편을 공략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안정과 제품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GOD 가 디자인한 신발’로 스타마케팅을 펼치던 ‘디포유’는 향후 대중 마케팅으로 편안하면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
브랜드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는 ‘디포유’는 유통망 다각화를 위한 공격적 영업을 단행, 시장 안착에 이어 브랜드 토틀화, 해외 시장 개척을 차기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