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니’ 로드샵 매출 활기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전력
2002-11-08 KTnews
세정과 미래(대표 박장호)의 ‘니(NII)’가 매장확대작업, 리뉴얼등으로 로드샵 매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세정과 미래는 기존의 ‘니’매장을 확장하고 리뉴얼하는데 중점적으로 투자, 매장내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캐주얼 업계의 매장 대형화 바람에 힘입어 유통파워를 개선하고 있는 ‘니’가 매장의 수보다는 매장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고객들의 편의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올해 리뉴얼한 이대점과 노원점은 실제로 150-200%의 성장률을 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현욱 마케팅 본부장은 설명했다.
“기존 매장 확대와 가시적 확장효과를 노린 ‘니’는 투자한만큼 이익창출에도 효과를 보고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반응을 철저히 분석하여 기획은 물론 매장별 상품구성을 차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물량공급으로 효율경영을 하고 있다.
로드샵과 백화점내에서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니’는 롱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니’는 이번 하반기 차별화된 이미지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의 스타마케팅 강화로 소지바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스타에 의존한 마케팅은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는 분석때문.
세정과 미래는 사업 볼륨화를 위해 내년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구상중에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