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얀, 축광사 개발벤처대상 수상
안전용품 개발 주력
2002-11-08 양성철
글로얀(대표 강경중)이 전국벤처기업 전국대회에서 벤처기업 대상 후보자 심사결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축광원사는 P. P,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의 베이스 수지를 사용하여 축광기능을 갖고 있는 안료를 배합한 후 방사하여 만들며, 실 내부의 축광기능 안료가 빛을 저장했다가 어두운 곳에서는 저장된 빛을 발산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 회사의 축광 제품은 코팅방식이 아닌 섬유 내에 고착된 방식(발명특허 출원 제39959호)으로 인장강도도 탁월하며 가격은 kg당 25달러수준.
축광원사는 일본은 가네보, 미쓰비시등 2곳에서 축광원사를 생산했으나 가격이 kg당 200달러에 달해 국산제품과 가격경쟁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축광제품의용범위는 직조용, 로프용, Strap, String용, 자카드용, 라벨용, 자수 및 재봉사용등 다양하고 패션성과 기능성등 다양한 용도로 전개할 수 있으며 기능성은 인명구조로프, 소방안전호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명구조용 로프는 미 국방성인 펜타곤과 해안경비를 담당하는 코스트 가드와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따라서 축광사를 이용, 해군 및 소방안전 분야에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국방부에 심사결과를 의뢰한 상태인데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미국 해군용 안정로프로 납품이 가능해지고 이로 인한 전세계 해군안전로프 및 구난용 로프로 사용될 전망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