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빅 세컨, 영캐주얼 모피 ‘시선집중’

20~40대 고감도층 공략

2002-11-12     KTnews
진우컬렉션(대표 유재우)의 ‘루드빅 세컨(LUDWIG Ⅱ)’이 차별화된 영캐릭터 모피를 선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모피 전문업체에서 선보인던 모피와는 차별된 이미지로 다양한 가공기법의 모피와 트렌드를 가미한 모피등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 모피전문업체의 타겟이 3,40대이었던 반면 ‘루드빅 세컨’은 고급스러우면서 감도있는 제품으로 20대는 물론 40대까지 흡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갤러리아 매장을 안테나샵으로 주력하고 있는 ‘루드빅 세컨’은 영캐릭터 모피를 처음 시도한만큼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이직 밍크류를 기본으로 트렌드 밍크, 토끼털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디테일로 디자인해 모피의류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나가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국내에서 모피 전문의류로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제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 젊은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박주철 감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루드 빅 세컨’은 ‘Feminism in1950’, ‘Amrican Chic’등의 테마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제품, 심플하면서 스포티한 제품등을 선보이고 있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