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인터내셔날, 캐릭터 아동복 ‘탑블레이드’ 전개
아동복 사업 본격화
2002-11-12 황연희
박스인터내셔날(대표 김범상)이 캐릭터 아동복 ‘탑블레이드’를 전개한다.
‘탑블레이드’는 SBS TV와 TV TOKYO가 한일 양국의 전통 놀이인 팽이를 소재로 21C형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애니메이션이다.
박스인터내셔날은 이번 달부터 탑랜드에 ‘탑블레이드’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방 지역 총판 모집과 LG마트, 2001 아울렛에서 행사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퍼, 니트, T셔츠, 트레이닝 웨어 등 단품 위주로 전개 예정인 ‘탑블레이드’는 캐릭터별 프린트, 자수의 컬러바리에이션을 강점화한다는 것.
가격대는 T셔츠 19,000-20,000원, 니트 20,000-40,000원, 점퍼 40,000-60,000원선으로 저렴하다.
사이즈는 5세에서 13세를 타겟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캐주얼 라인을 중심으로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
박스인터내셔날은 ‘탑블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의류 사업에 적극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박스인터내셔날은 수입 아동 멀티샵인 ‘바나나 키즈’ 전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중이며 지난 4월 대치점을 시작으로 압구정점, 연내로 반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