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엔지니어링, 섬유검사시스템 사용급증
2000-01-20 한국섬유신문
위더스엔지니어링(대표 손상)이 국내 섬유업계에 공급
하고 있는 각종 섬유검사시스템이 올들어서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섬유전산화 시스템을 비롯하여 섬유검
사 및 출고시스템, 섬유전자 분해시스템, 라벨제작 시스
템을 공급하여 섬유업계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위더
스엔지어링은 이달들어 황보에 섬유검사 및 출고시스템
과 단위공정시스템의 납품을 시작으로 미광염공, 원진
염직, 우남산업등 4개업체에 섬유검사 및 출고시스템을
공급하는등 염색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주하고 있
다.
지난해 청우와 신창무역에 공장전산화를 위한 통합시스
템을 설치한데 이어 완성, 대진산업, 삼일염직, 선광염
직, 코오롱, 유한염직, 명진섬유, 창신섬유등 30여업체에
각종 섬유검사시스템을 납품하여 현재 도입업체들로부
터 생산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
고있다.
이 회사의 섬유전산화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
되어 컴퓨터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특정교육이 필요치
않는 전산체제를 구축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섬유검사 및 출고시스템은 섬유인에 의해 개발된 독특
한 시스템으로 사용이 간편하도록 터치스크린을 사용했
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
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전 자체개발하여 합리적
인 공급가격을 실현한 이 시스템은 바코드를 이용한 출
고처리로 검사결과표, 송장, 거래명세서등을 자동으로
출력, 수작업을 완전 배제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수요가 점차 늘고있는 섬유전자 분해
시스템은 확대렌즈를 사용하여 10~500배율의 고배율 확
대를 실현한 고기능 시스템이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