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기능성 골프웨어로 승부
2000-01-20 한국섬유신문
해리슨(대표 이영욱)의 골프웨어 「해리슨」이 기능성
웨어를 집중 강화한다.
토틀골프웨어를 표방하며 최근까지 23개 매장을 확보
중소업체로서는 비교적 많은 유통망을 전개한 「해리
슨」은 앞으로 바람막이, 조끼를 중심으로 한 기능성아
이템을 주력키로했다.
지난해부터 단품에서 탈피 바지, 점퍼, 남방에서 스웨터
등 니트류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해리슨」은 과감한
사업재편을 통해 「해리슨」의 주력아이템인 기능웨어
만을 강조키로했다. 또한 유통망도 5개 백화점중심 10
여개정도로 개편, 철저한 효율중심의 영업을 펼친다.
「해리슨」의 이같은 변신은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
정상입점과 물량공급에서의 한계 절감과 함께 최근 중
저가 기능성웨어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자체 판단
한 것. 이영욱대표는 『현재 진행중인「해리슨」이외
다른 브랜드로의 백화점 PB계약이 성사될 경우 토틀웨
어 라인은 그대로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 일
부 주력아이템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통해 재도약의 토
대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