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코오롱상사, 새캐주얼 「캐스캐이드」첫선

2000-01-16     한국섬유신문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랜디 감성 캐주얼 「캐스캐이 드」.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 중저가 영캐주얼 「캐스캐이 드」가 지난 13일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큐티&이 지, 심플&트랜디를 새로운 컨셉으로 ‘고객과의 친밀 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메인에이지 19∼20세, 사회 초년생 및 대학생층과 중고 생, 감각 마인드를 지닌 28세 이하의 소비자층을 타겟 으로 설정한 「캐스캐이드」는 트랜드군이 60%를 차지 하며 여성의류의 퍼센테이지를 높였고 나머지 40%중 베이직 캐주얼 카키,베이지 색상군의 남성의류와 유니 섹스 스타일이 추가된다. S/S 250스타일, F/W 150스타일, 컬러당 4∼5스타일의 버라이어티한 색상 활용도로 코디감각을 높였고 특히 단품류의 강화가 눈길을 끄는데 전제품의 15∼20%만이 아웃웨어로 단품 구성비를 강화, 코디네이션 중심, 뉴베 이직의 신선도를 기획의 핵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컬러감도를 트랜드에 맞게 소화, 화이트,내츄럴 베 이지, 카키와 그린이 첨가된 옐로우, 인디고 블루등 파 스텔 색조를 전개하고 액센트 컬러로 스트롱 레드와 핑 크의 접목이 이미지 변화에 중심을 이루고 있다. 가격대는 티셔츠 1만9천∼3만9천원, 팬츠 3만9천∼5만9 천원, 스커트 3만5천∼5만2천원, 원피스 5만5천∼7만9천 원, 자켓 7만9천∼8만9천원, 코트 8만9천∼9만9천원. 지난해 40%가량 대리점을 정리한 「캐스캐이드」는 올 해 10여개점을 새롭게 오픈, 총 70여개의 대리점 운영 을 목표에 두고 있으며 백화점 입점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영업 컨설턴트 기능을 지원할 전산 시스템 ‘스 파이드 시스템’을 가동해 영업전반의 기동력과 체계를 갖추고 스타마케팅, 잡지,TV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 보전략도 준비중이라 밝히고 새로운 변신에 걸맞는 BI 작업을 함께 추진, 다음달중 선보인다. 캐스캐이드 이규환과장은 『매장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 시기에 맞추고 전개 기간을 짧게 유지, 제품의 신선도 를 높이는 선순환제를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 말하고 『스피디한 제품 교체로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 랜드로 재탄생할 계획』을 밝혔다. 「캐스캐이드」의 올해 목표액은 250억원.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