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대리점팀 전격 가동
백화점 상위권 안착·유통다변화
2002-11-30 KTnews
슈페리어(대표 김귀열)의 골프웨어 ‘슈페리어’가 최근 대리점팀을 구축하고 내년 유통이원화를 겨냥한 작업에 돌입했다.
‘슈페리어’는 지난 9월부터 일일배송체제를 구축하여 발빠른 물동량관리를 실현하고 노세일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해 가고 있다.
또 최근 B.I작업은 물론이고 전면적인 리뉴얼을 시도하고 있어 내년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최근들어 백화점에서 5위권내에 속속 재진입하고 있으며 특정백화점에선 상위에 랭크하는등 선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1월부터 전문인력 4명으로 대리점팀을 구축한 ‘슈페리어’는 내년부터 전격적인 대리점 활성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또한 고정고객을 위한 기존의 대리점 마일리지 카드 활성화는 물론이고 신규점 개설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슈페리어’는 고정고객들을 중시하면서 그들의 젊은 마인드를 적극 충족시키기 위해 코디아이템을 트렌디한 포인트로 엮어 제안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채현규이사는 “고정고객의 고령화로 43개 백화점에서 평균 순위가 6.5위였던데서 최근 4.2위로 끌어올리는등 1차적인 성공으로 자체 분석됐다. 향후 무리한 세일등을 지양하면서 이미지재정립과 상위권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방침을 밝혔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