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JB어패럴, BOOK
이지 캐주얼 ‘새얼굴’조기확산 발판 마련
2002-11-30 KTnews
런칭 3년차를 맞고 있는 JB 어패럴(대표 김재봉)의 이지 캐주얼’북(BOOK)’<사진>이 내년 S/S를 기점으로 본격 마케팅에 돌입, 조기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다.
‘북’은 18-23세를 메인타겟으로 젊은 감성을 공략, 신선한 이미지의 캐주얼 웨어를 제안한다.
‘EASY & SIMPLE’, ‘COMFORTABLE & SPORTY’, ‘RELAX & ELEGANCE’가 기본 테마.
현재 LG백화점, 상계 미도파등 전국적으로 23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북’은 부산, 대구, 대전등 지방 중심상권에서는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S/S 확정되어 있는 청주, 마산등의 8개 매장과 함께 40여개까지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상품기획팀, 영업팀, 마케팅 개발팀등 탄탄하게 다져진 내부조직력으로 신선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균연령 30대로 이루어진 조직인 만큼 발빠른 분석, 기발한 아이디어, 다이렉트 의견수립등 기존의 조직과는 차별화된 시스템 정립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차별화된 고감도 컬러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북’은 일일배송체계는 물론 하이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 기존의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북’은 여성 상품군을 강화하면서 본격 마케팅을 시도, 내년에는 서울 중심백화점 입점으로 캐주얼 업계에서 새강자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윤혜숙 기자 sook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