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 등 고강력 레이온 전문 기업인 삼일방직(대표 박종성)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첨단 설비 도입에 나섰다.
경북 경산 기존 면방 공장내 약 13,200 추 규모의 첨단 방적 공장 가동을 목표로 했다. 이회사는 최근 고강력 레이온인 모달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공장 증설에 관심을 두고 최근 몇 년간 신 설비 도입에 주력해 왔다.
내년 상반기로 본격 가동을 추진하고 있는 삼일방직은 공장 준공에 맞춰 구설비 62,720 추 중 생산량대비 2만추정도를 매각 할 방침이다.
모달 전문으로 알려진 삼일방직의 이번 공장설비는 모달 뿐만 아니라 기타 면사 등의 소재를 리즌어블한 생산원가로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건설한다.
이와함께 삼일방직은 최근 모달 수요 증가에 따른 경쟁력 배가가 기대된다. 한편 삼일방직은 모달, 라이오셀, 셀티마 등 고강력 레이온 생산에 주력해 왔다.
한국내 모달 수요는 연간 7천5백 톤으로 일본 후지보사의 준론 생산을 중단에 따라 수요가 계속 증가되고 있으며 매출력 향상과 함께 올 연말까지 약 30억 원 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