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글로벌, ‘울시’ 라이센스 계약 체결
전부문 인원 보강·이미지 재정비협력사와 긴밀한 협조 도모
2002-12-05 KTnews
비엠글로벌(대표 유병만)이 골프웨어 ‘울시’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하이파이브와 ‘울시’ 영국본사의 라이센스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파트너로 비엠글로벌이 결정된 것.
하이파이브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유병만 사장이 설립한 비엠글로벌은 지난 11월 29일 ‘울시’ 영국 본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년간이다.
이에 따라 비엠글로벌은 기획, 생산, 영업, 관리, 판매 등 부문에 걸쳐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내년 상반기 영업을 위한 조직 강화에 돌입했다.
내년 S/S상품은 하이파이브에서 기획·생산한 것을 비엠글로벌에서 사입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망도 기존 형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비엠글로벌은 정통 골프웨어 ‘울시’의 기존 이미지를 고수, 고정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마케팅 부문의 투자도 활성화함으로써 더 발전된 ‘울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