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겟유스트코리아, 겟유스트

본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겟유스트코리아, 내년S/S기해 대리점 확보 총력합리적 구매 소비자

2002-12-10     김임순 기자
겟유스트코리아(대표 한창수)의 ‘겟유스트’가 점진적인 진 라인을 보강 브랜드컨셉을 재정비하면서 내년 S/S부터 본격적인 대리점 영업망 확보에 나선다. ‘겟유스트’는 현대적인 대중문화의 흡수와 차별화 된 개성을 낼 줄 아는 유니섹스캐주얼로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한 깔끔한 캐주얼 이미지가 강하다. 여기에 내년 봄부터 다양한 진 아이템을 보강 ‘겟유스트’본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18세에서 23세까지를 메인 연령대로 하면서 16세에서 28세까지를 서브 타깃으로 설정, 고등학생과 대학생 사회인을 겨냥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은 수많은 브랜드 속에서 패션 그 자체가 취미며, 개성을 눈으로 표현 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단품으로서의 패션을 즐긴다. 단품으로의 패션을 즐기는 세대는 도발적인 성향으로 자기표현을 멋있게 할 수 있는 한 개체면서, 합리적 구매의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 군이다. ‘겟유스트’는 내년 시즌 INVISIBL COEXISTENCE, SPONTANEOUS MOTION 등 두 가지 테마로 전개한다. ‘INVISIBL COEXISTENCE ’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존을 의미하며, 현대생활의 경직된 구조가 아닌 끊임없는 변화 속에 내면적인 평온을 열망한다.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하며,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평범한 성향의 소비자들이다. 가족을 중시하며 생활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모던과 밸런스 자연과 순수함을 중시하는 이 테마는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계, 블루, 그레이계를 기본 컬러로 라이트그린, 라이트 퍼플, 펄 오렌지로 악센트를 사용한다. 소재는 면 치노, 옥스포드, 면 조직 변형물, 스트라이프 &체크의 패턴물, 코마 20수 피케 40수 등 면 원단을 중심으로 클린& 컴포터블한 감각의 스웨터와 고감도 심플 라인을 전개한다. ‘SPONTANEOUS MOTION’는 획일적인 사회의 속박으로부터 탈피하고자하는 욕구가 강한 소비자들, 브르조아 엘리트들의 호화롭고 엘레강스한 차별화를 고집해 자유로움을 찾아 나서는 새로운 행동양식을 찾아간다. 앤틱 감각과 대중, 민속을 주제로 내걸고 화이트와 블랙, 네이비 블랙 등을 주요컬러로 소재는 N/C,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의 타 소재, 체크물, 미니저지 등의 셔큘라니트, 면, 아크릴/면의 로 게이지 스웨터를 사용해 활동적인 스타일에 데님을 중심으로 매치 해 캐주얼 룩을 전개한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