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물산(대표 이익우)‘옵트(opt)’가 내년을 기해 진 캐주얼의 진면모를 보인다는 전략아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를위해 ‘옵트’는 브랜드 로고와 심볼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재정 했으며 특히 내년 전 세계적인 디자이너 컬렉션과 트렌드 정보분석은 진에 대한 다양한 향수를 가미했다고 밝히고 ‘옵트’는 진 전문 캐릭터를 강조한다는 것.
‘옵트’는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 판촉전을 전개 국내 상위권으로 진입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터내셔날한 기획력과 다양한 스타일로 전개하는 캐릭터 진 캐주얼 브랜드 ‘옵트’는 내년 REFINE URBANITY, HIPSTER CITY, ETHNITAL 등 3가지 주제로 정했다.
‘REFINE URBANITY’는 내추럴과 모더니티를 강조하는 것으로 기존에 지속된 내추럴 모드가 도회적으로 모던하게 표현되며, 심플하고 감각적인 요소의 패션성이 가미된 퓨젼캐주얼 웨어을 추구한다.
내추럴과 모더니티, 편안함, 심플, 레트로 스포츠 등을 키워드로 내추럴한 컬러와 화이트& 블랙,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클래식한 패턴, 깅검체크, 스트라이프소재로 레트로 스포츠, 깔끔하고 핑셔널한 라인을 강조한다.
‘HIPSTER CITY’는 고정관념을 탈피, 에너지의 적극적 발산과 개성, 차별화를 내세운다. 광적인 아름다움과 매니아적인 집착이 각자의 개성으로 전개되고, 유혹적이고 섹시한 표현은 력셔리 감도를 강조한다.
60년대의 과감하고 컬러플한 팝아트를 전개한다. PASSON, FRANTIC, 자유분방한, 과시적인, 브르조아 력셔리, 팝아트를 키워드로 하며, 유백광색을 지닌 플라스틱 브라이트 콜덴글리츠, 글레밍 골드빛 광택과 은은하게 젖은 듯한 반짝임을 주요컬러를 사용한다.
유혹적이고 관능적인 메탈릭한 액세서리들의 사용과 메쉬 레이스를 등장시켜 마린 룩을 형성한다.
‘ETHNITAL’은 강력한 여름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다문화적인 느낌과 초과학적 미립시대의 디지털과 적절한 혼재를 나타낸다.
테크노, 엑조틱, 하이테크 력셔리, 컴퓨터 그래픽과 정글 트로픽, 컬쳐믹스를 키워드로 원색적인 섬머 트로피컬 컬러를 주로 강조한다.
열대지방의 강렬하고 활기 있는 플라워 패턴과 지오메트리, 옵티칼 3D 이펙트, 바틱염, 홀치기 염의 번짐 효과를 주요패턴으로 여름을 수놓는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