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테이프, 세폭직물 개발 전력

오랜 제직 노하우 바탕

2002-12-10     KTnews
서일테이프(대표 현종환)가 다양한 제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폭직물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69년 설립 30년간 세폭직물을 생산 하고있는 서일은 원활한 봉제를 위해 테이프와 밴드를 접목시키는등 제품의 기능성을 높이고, 아웃밴드의 디자인을 강화해 다양한 Elastic band와 직조 Tape를 생산하고 있다. 자체 공장운영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Color의 접근이 빠른 것이 강점. 소재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의류, 가방, 신발 등에 사용되는 부자재를 응용해 접목시켜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종환 사장은 “완제품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변화를 줄수있는 것은 결국 원자재와 부자재”라면서 “스키복의 경우 아웃밴드와 테이프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부자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연간 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서일은 다이렉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장설비와 사무실을 재정비 하고 있는 상태. 현사장은 “30년간의 신용을 바탕으로 고품질과 정확한 납기, 경쟁력있는 가격을 원칙으로 고객에 의해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주혜윤 기자 juj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