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부품·소재 수출 리딩컴퍼니 선정
각종정책자금 등 최우선 지원
2002-12-10 KTnews
경인양행(대표 허데이비드정선)이 산업자원부로부터 2001년도 부품·소재 수출 리딩컴퍼니로 선정됐다.
부품·소재 리딩컴퍼니 제도는 9개 업종별 단체, 통합연구단, 투자기관 협의회의 대상기업 추천 및 서류심사를 거쳐 수출실적, 기술수준, 수출대응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 동종업계에서는 경인양행이 유일하게 받게됐다.
리딩컴퍼니로 선정되면 산자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각종 정책자금 및 기술개발 사업시 우대 지원된다.
우선 부품·소재육성 등 각종 산업기반기금 및 중기청 지원자금과 산업은행 설비자금 융자사업 신청시 우대 지원되는 특혜를 받게 된다.
또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의 투자대상 기업으로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KOTRA의 적극적인 수출지원도 받게 돼 국내외 전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업종별 포상 및 수출포장 등 각종 수출관련 시상식의 대상기업으로 우선 추천된다.
한편 1971년 창립된 경인양행은 30년간 성장을 거듭해 ISO9002, ISO14001, ETAD등의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품질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체로 특히 연구력, 기술력, 생산력 및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제품의 70%를 수출하는 등 동종업계를 이끌고 있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