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한국쓰리엠, 개인안전부 이정한 팀장
2000-01-16 한국섬유신문
『궁극적인 목표는 안전불감증이라는 불명예를 지니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하여
안전제품의 필요성에 따른 제품공급』이라며 스카치라
이트의 최종마케팅 목표를 설명하는 이정한 개인안전부
팀장의 말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가장 교통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이
것은 교통사고 당시의 교통시설과 도로여건 보행자의
잘못등이 지적될수 있지만 무엇보다 운전자가 보행자를
일찍 발견했다면 막을수 있는 것』이라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
조.
한국쓰리엠은 국내 반사시장 총 규모에서 절반이상의
시장규모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IMF로 내수경기
가 침체 된 반면 수출에서 활기를 얻었다.
하지만 내수시장자체는 장기적으로 아주긍정적으로 평
가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안전인식을 확대시켜 나갈계
획임을 강조한다.
또한 반사시장은 그동안 고가와 중가, 저가품으로 3분
화된 시장을 형성하였으나 IMF를 맞은 지난한해는 중
가품은 없어지고 저가와 고가품으로 양분화된 시장을
형성했다고 말하고 특히 국내군소 이미테이션 업체의
난립으로 시장을 흐리기도했다고 분석한다.
『소비자는 안전제품에 대한 기능성이 가장 먼저임을
알아야 할것』이라고 말하고『공인된 검증을 거친 쓰리
엠의 제품은 안전하다 』고 역설한다. 그리고 공인된
반사소재의 테스트에서 기계세탁시 스카치라이트외에는
1-2회 이상 세탁시 거의 기능성을 잃어버림을 알아야
할것이라고 이정한 개인안전부 팀장은 지적해준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