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제이코시’ 겨울 영업 순항

1月 85% 이상 판매율 기대

2002-12-12     황연희
F&K(대표 김성운)의 아동복 ‘제이코시’가 전년대비 35% 신장세에 이어 50%이상의 판매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운파카와 코트 등의 겨울 아우터와 코듀로이 바지류 및 목폴라 티셔츠 등의 판매가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겨울제품의 리피트 입고가 시작되어 판매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이코시’측은 11월 판매 신장율 35%에 이어 50% 이상의 판매 신장도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제시코시 관계자는 “지난 시즌 판매 분석에 따른 조기 리피트 투입으로 현재 다운파카와 코트만도 2만여장에 이르는 리피트 물량을 확보, 판매 신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1월말까지 8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16,000-29,000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인 폴라플리스 셔츠 완판과 함께 인조무스탕, 코트, 청바지 등은 리피트 생산에 들어가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전년대비 35%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단위 매장 월 평균 매출이 2억을 상회하는 매장도 속속 등장, ‘제이코시’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제이코시’는 내년에 10여개 정도의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국내 볼륨 주니어 브랜드로서 정상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황연희 기자 y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