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클럽, ‘골프브라’ 인기폭발

단백질 코팅, 비타민 맛사지 효과 탁월

2002-12-18     양성철
기능성 속옷 전문업체인 MS클럽(대표 김성기)이 단백질코팅 골프브라를 출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골프브라는 브라 컵을 잡아주는 옆날개 부분이 넓고 스판을 사용하여 브라컵을 포근하게 잡아 주어 골프스윙후에도 브라컵이 딸려 올라가는 현상이 전혀 없다. 여기에 실크단백질코팅으로 부드럽고 피부알러지가 전혀 없으며 착용감이 우수하고 특히 비타민 맛사지 효과까지 있어 백화점과 골프스포츠웨어 전문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실크단백질코팅은 일반의류에 실크이 탁월한 유연성과 탄력성, 드레이프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흡수성, 흡습성, 보온성, 통기성까지 발휘한다. 여기에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항균효과 및 정전기 방지기능은 물론 형태유지 및 구김방지 기능까지 첨가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여성골퍼들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생산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옥브라및. 다이어트 거들의 계속적인 소비확대와 통신판매시장의 확대로 급속한 매출증가를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조달청에 인너웨어 납품업체로 선정되어 제품을 공급하면서 시장확대에 성공했는데 내수확대는 물론 수출확대로 내수와 수출을 조화롭게 균형을 맞춰 매출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출품한 옥브라는 5억원 투자해 개발한 제품으로 브라컵의 변형이 전혀 없고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것이 특징. 특히 옥을 넣어 원적외선 방사기능까지 첨가하여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착용감이 뛰어나 고객의 반응이 좋은 제품이다. 또한 경혈지압으로 몸매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켜주는 다이어트 거들, 심장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금브라등 다양한 신제품개발로 고객에게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매출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kn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