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패션몰들이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연말연시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밀리오레는 올 한해 전국체인화를 성공리에 완성한 것을 기념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명동점, 수원, 대구, 광주점에서 동시에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밀리오레는 3·6·9·15만원의 구매금액별로 경품을 준비해 생활잡화, 소형전자제품 등 연령대에 맞는 사은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밀리오레는 행사기간동안 야외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산타복장의 진행요원을 동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두산타워는 오는 21일부터 11일간 ‘아듀 2001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관에서 가격대별로 실용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연말연시 선물을 엄선해 20-30% 할인해 주는 행사.
또 행사기간동안 고객사은경품대축제와 두타경매행사, 산타도우미 행사를 병행하고 3만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포장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남대문 메사는 오는 18일 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메사, 산타가 있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메사 마을 선물 대축제’, ‘산타가 있는 별빛 마을’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사 마을 선물 대축제’는 구매 금액 5만원마다 추첨기회를 부여 총 4만명에게 소형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야외에서는 ‘메사 별빛 마을 축제’ 이벤트를 개최, 트리장식 및 산타모형으로 된 촬영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25일까지 3층 아동복 매장에서는 매일 175명의 어린이에게 샤프, 연필 등의 문구류를 무료로 증정한다.
프레야타운은 22일부터 연말까지 ‘송년 맞이 감사 대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SBS와 연계해 공개방송을 녹화한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